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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KUF2 ' 한게임-킹덤 언더 파이어 2' 1차 CBT


킹덤언더파이어2의 1차 CBT가 12월1~7일까지 7일간의 여정의 막을 내렸다. 테스트 시간은 저녁7시부터 12시까지로 18세부터 이용가능한 게임연령에 맞게 직장인 위주로 적용된 시간이었다.

모든 테스트가 그러하듯 역시 킹덤2 또한 첫날의 서버다운에서 벗어날수 없었다. 1시간에 한번꼴로 15분 이상의 섭점검이 계속되는 현상이 발생했었다. 어차피 테스트라는것이 섭다운이나 과부하, 게임내 버그를 잡는것이 목적이기에 관대해질수 밖에 없다.

어떤 게임이건....게임마다 불만이 가득한 사람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모든이가 만족할수 있는것은 없다. 수용할건 수용하고 아닌것은 쿨하게 떨쳐 버리는것이 중요하듯...첫날의 실수는 두번째 테스트에서 말끔히 해소시킬수 있었다.

킹덤 언더 파이어2의 정확한 장르는 MOARTS 즉, MORPG와 RTS 장르가 결합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마영전이나 디아블로 처럼 룸방식이면서 단순히 그맵안에서 몬스터를 잡는것에서 끝나는것이 아닌 그안에서 내가 가진 부대를 이용해서 다수나 강한 적을 쓰러트리는 방식이다.



렙10이 되면 자신의 첫 부대원을 가질수가 있는데 엘프 궁병대와 인간보병대중 선택할수 있다. 렙16이되면 추가로 부대원을 늘릴수 있게 된다.


종족 및 직업선택

 



종족 및 직업은 3가지로 구성되있고 커스마이징은 아직 자유롭지 못한 편이었다.


스팟 및 맵 구성


 



킹덤 언더 파이어2의 독특한 3D월드맵. 다른게임에선 볼수없었던 독특한 맵구성 방식이 눈에 띄었다.


 


짤막한 영상으로 게임은 시작된다. 스킬과 마우스 L+R버튼으로 적절히 콤보를 넣어주면 된다.


 



영상을 보기에 앞서...매우 똥컴으로 촬영한 영상이라 고르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더불어 컨실력도 발컨이니 그딴건 신경쓰지 마시고 봐주세요~)


부대원을 이용한 첫 게임 영상

 



부대원 전술 연습 퀘스트 영상

 


TAP키로 전술모드로 변환 시킨뒤 F1 F2 F3을 이용해 부대원 또는 영웅 모드로 가능하고 Z,X,C 키로 부대원의 수동,자동,공격모드로 변환이 가능하다.


TAP 버튼을 누른 뒤 적의 위치를 클릭 영웅의 자동 공격이되고 해제를 하게 되면 직접 컨트롤 할수 있게 된다. 






운영자 달콤님은 교회오빠랍니다;;;;;;;;;;;;;;;;;



가장 치열했던 그린데일 전투 영상

워낙에 게임자체가 고사양을 위한 게임이라.....(필자의 똥컴 또한 한몫하긴 했다;;)몹의 엄청난 물량공세에 당해낼 제간이 없었다. 컴은 버벅거리고 몹은 끊임없이 나타나고 부대원 컨트롤은 헷갈리고 발컨으로 하려니 전체적으로 정신없이 끝나버린 전투였던것 같다.


킹덤 언더 파이어2의 영상을 처음 접했을때를 잊지 못한다. 과연 우리나라에도 이런 게임이 나오게 되는 것인가 하고...물론 MORPG이긴 하지만 킹덤2만의 독특한 스팟과 게임 구성 방식으로 다른 어떤RPG에도 뒤지질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게임이 다소 어렵기도 하지만 지루한 면도 없지 않다. 특히나 언제 끝날지 알수없는 전투로 인해 게임을 하다보면 '언제까지 잡아야 하지?..' 라는 물음과 양을 알수없는 끊임없는 몬스터의 출현이 게이머를 피곤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 많은양의 몬스터로 인해 정신없고 지루하기 까지 하다.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게이머는 자리를 뜰수가 없다. 물론 다른 RPG 또한 파티가 시작되면 마찬가지 이지만 킹덤2같은 룸방식의 게임은 그 방의 게임이 종료 되야만 자리를 뜰수 있는 부담감이 있다.

이것이 킹언파2만의 고유 색깔이 될지.....아님 악영향을 끼칠지....

앞으로 몇번의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어떤식으로 변할지 두고 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