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BATOR

돈 새는 공유프로그램_


그동안 즐겨쓰던 T공유프로그램을 이용해오다  P사가 조금 더 싸서 옮겨왔었는데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내 금같은 돈이 새어나가고 있었다.


T사는 드라마 한편을 다운 받을경우 120원에서 150원의 금액이 든다. 여타 다른 파일들도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70메가 파일을 받을 때 p사는 70원 t사는 120원 정도란 얘기다. (해당파일을 올 다운 했을경우)

물론 두회사 업로드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t사는  업로드 당사자의 컴에서 자료를 받아오는것이고 p사는 해당회사에서 특정금액을 주고 용량을 할당 받아 그 당사자의 할당받은 자료실에서 자료를 얻는것이다.


T사는 파일의 받은만큼의 금액이 빠져나간다. 다운을 받으면서 미리보기로 이미 봤던 것이라면 해당파일을 취소를 눌러 더이상 금액이 빠져나가지 않게 할수 있다.


그러나 P사는 실수로 봤던 파일을 다시 받다가 제빠르게 취소버튼을 누른다 하더라도 그 파일의 전체금액이 모두 빠져나가게 된다. 이미 취소버튼을 누른들 다운받기를 누름과 동시에 총금액이 전부 계산되는것이다.


취소를 누르면 내 금액도 당연히 다시 돌아와야 하는것 아닌가.....

이 두회사의 방식의 차이를 알듯하면서도 정확한 차이를 모르겠다. 위에 설명에도 써 놓았지만 그 설명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하다. 다운로드 방식이야 어떻든 그건 프로그램을 얻기 위한 방식이고,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물건을 구매하지 않았기에 당연히 금액 또한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것이다.


사과를 고르다 멍이 든 것을 발견했다. 골랐던 사과를 다시 내려놓고 멍이 없는것을 선택해 계산을 하려하는데 멍든 사과를 한번 만졌으니 그것도 계산해라.......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