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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팜]-아이폰,안드로이드게임 스마트폰SNG "Every Farm"

 



앱스토어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과 동시에 새로운 소셜게임이 고개를 내밀었는데...위룰이 개념없는 캐쉬정책으로 하늘로 올라가려다 자기들이 만든 하늘이 진짜라 믿는 착각에 빠진 이 시점에 아주 적당히도 괜찮은 게임이 나와주었다.

에브리팜은 네이트와 네이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웹게임 '에브리타운'의 스마트폰 버전인 차세대 sng이다.

에브리팜 역시 기존 소셜게임들과 별반 다를게 없지만 차이점이라면 단순히 포도를 얻기 위해 밭을 가꾸고 수확하는것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그 수확한 포도를 이용해 포도주까지 만들수 있는 과정까지 담고 있다.

농사에서 끝나지 않고 그 수확물로 완제품까지 만드는 내가 뿌린 씨를 그 두배로 다시 거둬들이는 1,2,3차 산업의 형태를 게임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에브리팜은 마치 동화책이나 만화를 보는것처럼 아기자기하고 매우 사실적인편이다. 기존 위시리즈를 보면 건물들이나 npc,장식들이 매우 작아서 조금 불편 아닌 불편이 있었지만 에브리팜은 큼지막하면서 확대해서 크게 보는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면서 웹에서는 없던 npc들이 듀토리얼에서 끝나지 않고 게임의 이런저런 것들을 도와준다.



기존 소셜과 또 하나 다른점은 건물을 업데이트 하거나 새로운 건물을 지을때 필요한 청정도 시스템의 도입이다. 건물을 짓거나 업그레이드시 소모했던 청정도는 상점에서 청정도를 올려주는 장식들을 구매해서 올려줄수 있다. 즉, 건물을 지으면 청정도가 내려가고 조경물(나무,화분 등)을 지으면 청정도가 증가한다.

청정도를 올리는것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건물을 지으려면 청정도가 있어야 하고 청정도를 채우면 또 돈이 모자르게 되고.....T_T
(청정도 시스템이 위룰과 다를바 없다는 것을............무료 게임의 한계는 캐쉬질로 이어질수 밖에 없는가.....ㅠ)


변질 시간 이란것은 청정도가 높을수록 올라가는것 같은데...말그대로 농작물의 썩는 시간을 말한다. 썩은농작물은 본인이 직접 살릴 수 없으며 친구가 농장에 방문하여 대신 살려줄수가 있다. 한 사람당 하루 3회만 살릴수 있다.

또한, 친구가 변질된 농작물을 되살려준 경우 농작물을 마지막으로 살려준 친구의 사진이 노출되며, 친구의 사진을 터치하면 경험치를 획득할수 있다.



친구에게 방문시 하루 3번의 보너스 즉, 소량의 경험치 또는 작물 얻을 수 있으며, 하루에 한번 로그인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데 하나씩 받는 것보다 7일치를 한꺼번에 받는것이 좀더 좋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에브리팜 역시 모든 작물이나 건물의 시간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즉시완료는 캐쉬를 써서 오랜시간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수확이 가능하다. 

역시 캐쉬가 존재하는데 레벨업을 할때마다 꽤 많은 캐쉬를 준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어떤 아이템들이 캐쉬를 필요로 하게 될지 모르지만 이렇게 후한것은 분명..........이유가 없지는 않을것이다. 훗날을 위하여 캐쉬는 모아두도록 하자~(결국...치명적인 무한 캐쉬제 도입...;;;;;)

 
건물이나 밭에서 수확한 물품들은 마이하우스로 들어가게 되는데...이것들은 2,3차 생산을 위한것이기도 하기때문에 섣불리 팔지 말고 적당히 나눠야 한다. 


 
오물조물....돼지녀석이 참 귀엽게도 식사를 하고 있다.

 
위시리즈에선 불가능했던 마이하우스(메인 하우스,성)의 이동이 가능하다. 
 
 
에브리팜은 무난한 완성도에 깔끔한 그래픽으로 캐쉬 유도성도 아직은 낮은편이고 기존 sng에 질려버린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갈아타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무엇보다....알바안해도 되고 
(|´|Д|`|) 전구,하트노가다 같은것이 없어서 제일 좋습니다~!!!! 사람 피말리는 시스템....!!!!! 위시리즈를 뛰어넘었으면 좋겠군요!!!!! 제~~~발) 

 

 


에브리팜 접었습니다.

친추는 더이상 받지 않습니다. 


에브리팜도 결국 돈지랄의 구렁텅이에서 허우적 거리기 시작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