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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 치프(Tiny Chef) - 주방의 꼬마요리사~




타이니 치프(tiny chef)는  소셜게임에 첫발을 내딛는 신생회사에서 만든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탭리조트(tap resort)를 만든회사에서 새롭게 내놓은 요리게임이었다. Tap~ 으로 계속 밀고 나갈줄 알았더니 왠일이지.....?..
난 이 회사의 게임들을 좋아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하지도 않는편이다. 왜냐하면 이 회사게임은 초반부터 현금을 유도하고 렙 후반으로 갈수록 게임머니보단 현금으로만 결제 할수 있는 아이템만 내놓는 편이기 때문이다. 요즘 위룰이나 위팜도 그런편이긴 하지만 그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 회사인것이다.

그렇다고 해보지도 않고 불평만 늘어놓을순 없으니 일단은 해보기로 해자~


첫 느낌은 레스토랑스토리나 시티팜 처럼 비슷한 색감을 갖고 있다. 레벨이나 코인표시는 굉장히 심플해서 깔끔한 느낌이다. 특이한것은 웨이터, 웨이트리스가 있다는것이다. 손님이 들어와 자리에 앉으면 웨이터는 음식을 가져다 주고 다 먹은후에는 그릇까지 깨끗이 치우러 간다는 것이다. 뭔가 귀여운것 같기도 하다.
가스렌지가 늘어날수록 웨이터의 수도 늘어나는것 같다.(장사가 잘 될수록 그만큼 손님이 많아지고 만들어야 할 음식도 많아지면 서빙할 사람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 이거 현실과 좀 비슷??)



또 하나 색다른것은 가스렌지에서 음식이 완성되가는 모습이 생생하다는 것이다. 마치 애니속에서 요리를 만드는것을 보는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타이니치프는 음식이 완성되면 터치를 하는것이 아니라 완성된 음식을 드래그로 선반위에 옮겨놓는 방식이다. 다먹은 음식이나 조리가 끝난 가스렌지는 청소까지 해주어야 마무리가 되고 다시 새로운 음식을 만들고 서빙이 시작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게임은 굉장히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편이다. 하지만 역시나 후반부에 현금만을 위한 결제 방식이라던가 폐쇄적인 게임방식은 재미를 반정도 다운시킨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연동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것일까...? 혼자하기 심심하단 말이다~~~~~~



타이니 치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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