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2차 클베 하루 전 클라이언트 용량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이 숫자가 정녕 거짓이 아니란 말인가....단순히 클베 용량일 뿐인데 말도안되는 숫자는 무엇이란 말인가...............
다운 시간만 무려 2~3시간이 걸렸고 다운 후에 패치 또한 1시간이 걸려 총 4시간여가 지난후에야 본격적인 게임을 실행 할수 있었다. 본격적인 클베가 시작된후에는 7시간이상 걸린 유저들도 다수였다.
본 리뷰를 읽기전에..... 아키에이지의 그래픽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게임곳곳의 풍경이나 전체적인 그래픽은 실사진으로 착각할 정정도로 뛰어난 곳이 눈에 띕니다. 필자의 컴이 매우 똥컴인 관계로 그 화려한 그래픽이 80프로 감소됬다는것을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키에이지 2차에서는 직업과 종족, 기본적인 외형만 설정 할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클베에서는 미구현 상태.
게임내 유일한 로딩화면. 아키에이지는 로딩이 없다. 끝이 없는 맵을 그저 달리고 달릴뿐이다;;;(아무리 똥컴이라도 로딩화면은 매우 뛰어난 고퀄리티로 즐길 수 있었다. 흐흐흐흐...;;;;;)
UI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한편이다. 다른 여타 게임들과 비슷하지 않아서 좋다. 새로 게임만 출시되면 와x, 아xx 과 비슷하다, 베꼈다라는 말들이 많기 때문이다. 스킬창, 채팅창 옵션창도 원하는 위치로 옮길수가 있다. 게임의 기본적인 폰트는 나눔글꼴을 지원한다.
아키에이지 자세히보기
케릭의 능력창(왼쪽), 인벤(오른쪽), 케릭의 아이템 착용란(가운데)
스킬과 직업_
케릭의 스킬이나 직업은 각마을의 전투기술교환 에게서 바꿀수있다. 각각의 직업을 만약 다른직업으로 바꿀경우...레벨1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쓰던 스킬이 한번에 3개정도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사냥이 조금 불편해졌었다. 그리고 스킬 강화비용이 꽤 비싼편이었다.
화폐단위는 실버, 은, 동화 이런식이다.
제작_
아키에이지는 연금이나 제작, 채집등의 기술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습득을 할수가 있다.
필드를 지나가다 채집할수 있는 광석이나 꽃, 나무등이 보인다면 그곳에서 바로 획득이 가능한것이다. 이부분에 대해선 매우 만족스럽다. 필자가 해봤던 게임들 중에선 광석하나 캐는 것도 무언가 배워서 해야만 했었는데 그것이 꽤나 불편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대지는 넓고 할것은 많기에 이부분은 간략하게 획득할수 있게 만든것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요리란것이 꽤 중요한 편인데 다른재료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제작하는 요리로 사냥을 할때 필요한 부수적인 능력으로 사용을 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이유는 그 해당하는 요리들의 능력치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개인 버프라고 볼수도 있다. 생명력을 최대 2천이상 늘려주거나 데미지를 늘려주는 정말 필요한 아이템들이다.
아키에이지는 배울것이라던가 할것들이 정말 많은데 배와 집을 만들고 나무를 심고 악기를 연주할수 있는 악보나 책들을 만들수도 있다.
이동수단_
게임초반 엘프진영의 지도,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다. 10분의1 정도로 보면 된다. 주변만 부각되었고 지도안의 각각의 마을이나 위치가 또 있다고 보면된다. 월드맵이 구현이 안된상태. 다음리뷰에서 각각의 맵을 붙여보도록 하자;;;;
아키에이지의 맵은 상당히 넓은편이다. 걸어서 저 하늘까지~갈 정도로....또 위에서 언급했듯이 로딩이 없다. 모든맵을 온리 말을 타고 달려야~하나......라고 생각했지만 공간이동서 라는것이 존재한다. 어찌보면 귀환과 비슷한 특성을 띄고 있다. 최종적으로 머물렀던 곳에서 사용을 하면 그곳을 갈수가 있다. 귀환을 두군데 지정할 수 있다고 해야하나....
두번째 이동수단은 말이다. 초반퀘스트후 받을 수 있거나 살수 있다. 게임후반 더이상 쓸곳이 없어 남은돈을 말의 장비에 모두 투자했다. 말의 장비값이 참 비싸다........사냥을 할때 말을 꼭 주변 안전한곳에 소환시키고 사냥을 해야 말도 레벨업을 할수 있다.
마상전투를 위한 스킬이 있는것 같지만 딱히 쓸 일이 없을거 같다. 말을 타고 하는 공격은 꽤나 불편하기 때문이다. 말 뒷말로 공격하던 좌,우배기던 데미지가 그닥이기 때문이다. 공격패턴도 일정한데다가 몹위치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아무래도 사냥첨부터 끝까지 말과 함꼐 하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건 좀더 보완이 필요하지 싶다.
세번째는 역마차와 부유선이다. 역마차는 해당지역의 처음과 끝을 오가는 기능을 한다. 마차역에서 랜덤으로 운행한다. 말을 타고 달리다 역마차가 보이기에 마우스 우클릭으로 마차에 올랐다. 필자의 애마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라오다 사라졌다.(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지면 말은 자동소환된다.)
마지막으로 성을 운행하는 부유선. 성의 높은곳에서 낮은곳까지 아키에이지의 절경을 구경할수 있다.